[Doctor"s Essay] 서로 피곤한 "VIP 신드롬" 피부과 전문의 정성태
무슨 "신드롬"하면... 몇 해 전.. 30대 초반에 앞머리가 빠진 동생이 진료실 문고 불쑥 들어섰다.. 선배들이 "VIP신드롬"에 대해 웃으며 얘기할 때... 다행히 불안했던 동생은 몇 시간 후 안정을 되찾았고 모발 이식도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.. 동생의 모발 수술 후 얻은 삶의 지혜 하나... 형이 수술하는데도 그렇게 불안해하는데 전혀 모르는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수많은 환자들의 심정은 어떠할까... "친절, 세심, 다정" |